참외의 효능

참외의 효능

 참외에는 비타민C와 과당, 포도당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단맛을 내는 포도당과 과당이 인체에 빠르게 흡수돼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를 해소합니다. 그래서 참외는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이 먹으면 좋습니다. 또 참외 속 칼륨이 나트륨 배출을 돕고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합니다. 즉 신체 균형을 맞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참외는 100g당 31kcal의 칼로리를 가지고 있는 저 열량 식품입니다. 저 열량이지만 수분함량이 90%로 풍부합니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위한 식사 대용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참외는 엽산 또한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요. 참외의 엽산 함유량은 100g당 132㎍으로 토마토(52㎍), 딸기(127㎍) 보다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엽산은 기형아 출산의 예방에 효과가 있기 때문에 임산부가 꼭 챙겨 먹어야 하는 영양성분입니다. 또한 엽산은 빈혈에도 좋습니다.

 

 참외에는 쿠쿨비타신이란 성분이 있어 항암 효능이 있습니다. 그리고 간 해독에도 좋습니다. 이 쿠쿨비타신 성분은 참외의 껍질 아래에 가장 많기 들어 있다고 하니 껍질을 깎지 말고 참외 주스를 만들 때 껍질 째 갈아 마시는 것이 몸에 좋습니다.

 

 

 또한, 참외에는 비타민 등 영양 성분이 풍부합니다. 특히 베타카로틴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암과 심장질환에 효과가 있는 천연 항산화제입니다.  그리고, 참외는 가바(GABA)와 펙틴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풍부합니다. 펙틴은 식이섬유의 일종으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능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바는 혈전 생성을 예방하고 혈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줍니다.

 

참외의 부작용

 참외를 먹은 뒤 배탈이나 설사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참외는 차가운 성질을 지니고 있어서 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소화 기능이 떨어지거나 몸이 찬 사람이 한 번에 많이 먹는 것은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참외 씨가 설사를 유발한다는 말에 무조건 이를 제거하고 먹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잘못 알고 있는 것입니다. 씨가 상했을 경우에는 씨를 제거하고 먹어야 하지만 오히려 씨와 씨 주변의 과육에는 엽산과 비타민C가 다량 들어있습니다.

 

 

좋은 참외 고르는 방법

노란색이 선명하고 흰색 골이 깊고 선명한 것이 좋은 참외입니다. 또 고유의 향이 진하고 반으로 갈랐을 때 씨가 옆으로 골고루 퍼져 있는 것이 신선한 참외입니다.

 

참외 보관 방법

구입 후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여야 하며, 일주일 정도 장기보관 시엔 깨끗한 물로 씻은 다음 신문지와 비닐봉지에 싸서 냉장실에 보관합니다. 참외는 낮은 온도에서 단맛이 강해지기 때문이다. 참외의 수분이 빠지지 않도록 신문지나 하나하나 싸는 것이 좋습니다.

 

 

보관 참외 확인 방법

오랫동안 보관한 참외를 유통 기한이 지났는지 알기 위해서는 물에 담가보면 됩니다. 참외를 물에 담갔을 때 물에 뜨면 신선한 참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양소가 가득한 씨까지 먹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참외가 물속에 가라앉는다면 참외 속이 과숙성된 것인데요. 바로 상한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과숙성된 참외는 씨와 씨 주변부의 과육을 제거하고 먹야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