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린대로 거둔다 사자성어

뿌린대로 거둔다 사자성어

한자성어는 한자로 이루어진 성어인데요. 여기서 성어는 옛사람들이 만든 관용어를 뜻합니다. 특히 우리들이 사자성어라 부르는 것은 네 글자로 된 성어를 부르는 말이지요. '한자성어, 고사성어, 사자성어' 모두 비슷하게 쓰이는 말이라 보면 되겠습니다. 오늘은 '뿌린대로 거둔다'는 의미의 사자성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과응보(因果應報)

因 인할 인, 果 열매 과

應 응할 응, 報 갚을 보

원인과 결과는 서로서로 물고 물린다는 뜻의 사자성어입니다. 전생에서의 인연이나 과거의 인연으로 인해서 훗날에 복을 받을 수 있고 벌을 받을 수 있다는 말이죠. 바꿔 말하면 좋은 일에는 좋은 결과가 나타나고 나쁜 일에는 나쁜 결과가 따른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과거의 일이 현재의 일에 영향을 미치므로 행동을 조심하라는 뜻이 됩니다.

사필귀정 (事必歸正)

事 일 사, 必 반드시 필

歸 돌아갈 귀, 正 바를 정

처음에는 옳고 그름을 가지리 못해서 그릇되더라도 결국에는 모든 일이 바르게 돌아간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하면 무슨 일이든지 반드시 결국에는 옳은 이치대로 돌아간다는 말입니다.

 

자업자득 (自業自得)

自 스스로 자, 業 업 업

自 스스로 자, 得 얻을 득

자업자득은 자신이 과거에 한 행동으로 인해서 자신에게 나쁜 결과가 돌아왔을때 사용하는 말입니다. 한자의 뜻만 보면 좋은 말인 것 같지만 뜻은 반대로 부정적인 의미로 쓰입니다.

자승자박 (自繩自縛)

自 스스로 자, 繩 노끈 승

自 스스로 자, 縛 얽을 박

한자어 그대로 풀이하자면 자기가 스스로 줄로 자신을 묶는다는 말인데요. 자신이 만든 함정에 자신이 빠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단순히 물리적인 것뿐만 아니라 자신의 주장이나 논리로 자신이 오히려 반박당하거나 궁지에 몰리는 경우도 자승자박이라 합니다. 불교에서는 자신의 마음의 번뇌가 자신을 어렵게 만든다는 의미로 사용합니다.

 

자업자박 (自業自縛)

自 스스로 자, 業 업 업

自 스스로 자, 縛 얽을 박

자업자박은 자업자득과 같은 뜻입니다. 불교에서 자기가 저지른 과거의 업보를 자기 스스로 받음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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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뿌린대로 거둔다'의 뜻을 가지고 있는 사자성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정말 이 사자성어 말처럼 과거의 자신의 행동이 현재의 결과에 영향을 주므로 항상 행동거지를 바르게 하여야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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