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배치고사 총정리 (중학교, 고등학교)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은 반편성을 위한 반배치고사를 치르게 됩니다. 물론 요즘은 시험을 보는 학교도 있고 그렇지 않은 학교도 있는데요. 오늘은 중학교, 고등학교 반배치고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반배치고사란?

반배치고사란 말 그대로 반편성을 위하여 치르는 시험입니다. 대상은 중학교, 고등학교 신입생입니다. 만약에 반배치고사를 치르지 않는다면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이 한 반에 다 모이거나 반대로 공부를 못하는 학생들이 한 반에 다 모이는 경우가 생기겠죠? 그래서 균등하게 성적에 따라 반편성을 하기 위하여 치르는 시험입니다.

반배치고사에서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학교도 있습니다. 학생에 따라서 반편성을 크게 생각하지 않는 학생들은 시험을 열심히 준비하지 않고 그냥 있는 그대로 보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반배치고사 유무와 시기

반 배치고사를 치르는 학교도 있고 그렇지 않은 학교도 있습니다. 보통 예비소집일에 반 배치고사 날짜와 시험 준비물을 알려주기도 하는데요. 미리 알고 싶으면 가장 정확한 것은 자신이 입학하는 학교에 전화로 문의해 보는 것 이 가장 좋습니다.

 

 

시험 과목

1. 중학교 반배치고사

중학교 반배치고사는 초등학교 6학년의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과목을 시험봅니다. 하지만 이것도 학교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어떤 학교는 5과목을 보지 않고 2~3과목을 보기도 하니 입학하는 학교의 공지사항을 다시 한번 확인해 보세요.

 

2. 고등학교 반배치고사

고등학교 반배치고사는 중학교보다 과목이 작은데요. 국어, 영어, 수학 3과목을 봅니다. 하지만 시험범위가 중학교 1학년에서 3학년 전체를 보기 때문에 공부할 내용이 많습니다. 이것도 학교에 따라 중3이나 중2~3으로 한정하는 학교도 있으니 학교 공지사항을 다시 확인해 보세요.

 

 

시험 난이도

시험문제는 지역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학교 선생님들이 문제를 내는 곳도 있고 관할 교육청에서 문제를 일괄적으로 내는 지역도 있습니다. 

문제의 난이도는 이전 학교에서 수업을 열심히 들었으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는 문제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등수를 가려야 하기 때문에 어려운 문제도 출제합니다. 이것은 학교마다 전차 만별이니 열심히 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입니다.

고등학교 배치고사는 고등학교 선행학습을 하지 않아도 풀 수 있는 문제로만 나옵니다. 따라서 배치고사를 위해서 고등학교 과정을 선행학습할 필요는 없습니다.

 

 

반배치고사가 자신의 첫인상?

반배치고사를 잘 보면 담임선생님에게 첫인상을 잘 보여주어 좋다고 판단합니다. 하지만 배치고사는 어디까지만 반편성을 위한 것일 뿐입니다. 들어가서 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배치고사에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부담 가질 필요 없이 평소에 공부한 데로 시험을 보세요.